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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하는 삶

명상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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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가를 하면 조급하고 예민한 성격이 좀 더 차분해 질 줄 알았다. 차분하고 우아하게 느릿느릿....요가 동작은 대개가 우아하다. 요가인이 아니라면 다소 우스꽝 스럽게 보이는 동작 일지라도 요기, 요기니가 보면 우아해 보인다. 우아하게 허리를 뻗어내고, 우아하게 가슴을 위로 뻗고 우아하게 다리를 뒤로 쭈욱 뻗어낸다. 

 

 

그러나 나는 요가를 하면서도 '매트 위에서의 요가'에 급급했을 뿐 실로 일상생활은 짜증이 많다. 좋을 땐 좋지만 불안하거나 안 좋을 땐 여전히 일상생활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글을 쓰면서 좀 더 심해졌는데....티스토리 블로그야 검열 없이 비문이든 아니든 내가 쓴다 치지만 한글 프로그램을 열고 쓴느 그은 원고는 글빨리 살지 않을땐 좌불안석 이었다. 

 

요가를 해도 여전히 예민한 건지, 요가를 안했으면 더 미치고 펄쩍 뛰었을 지 그건 모를일이고...

그러다가 명상이 참 좋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그 일단 눈감고 앉아있는게 쉬워야 말이지..

그런데 오늘 하타명상 시간에서는 정말 짧지만 (그래도 요가시간 대비 긴) 15분간 명상 시간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명상 한달 째 중인 선생님은 명상의 효과에 대해서 뭐라 딲 말할 순 없지만 정말 좋으니 꼭 해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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