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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작가시점

운이 좋아지는 징조와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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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에 대한 기사를 계속 읽고 있다. 올해 나는 5년을 끌었던 남자와, 2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했던 친구와 끝이 났다. 3월 초와 말에 있었던 이야기다.  지금 발 디딜 곳이 없다. 하는 사업도 월세를 내면 손에 들어 오는 금액도 없고, 석달 뒤에 이사를 가야 하는데, 개인 사업이 잘 되지 않으니 죽을 맛이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친구 둘을 잃고, 자금도 팍팍하기 그지 없다. 

이게 바닥이려나. 이게 바닥이겠지. 좋은 일이 오겠지 자꾸만 생각을 다잡는 중이다.  그동안 운에 대한 책과 영상을 많이 접했다. 지푸라기라도 잡아 보려는 심정에서 였다. 운에 좋게 바뀌는 징조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고 한다. 

1. 환경이 바뀐다 : 이사나 이직 여행등으로 주위의 환경이 바뀐다고 한다. 자의일 수도 타의일 수도 있다고 했다. 나는 일단 내년 초에 타의에 의해서 이사 확정이니 환경이 어떻게든 "좋은 쪽으로" 바뀌기를 기대하고 있다. 

2. 만나는 사람이 바뀐다 : 귀인이 나타나서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이혼, 이별, 사망, 같은 사건을 겪는 다고 했다. 아직 나에게 귀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친구와 애인을 동시에 잃었으니 이별만 겪었을 뿐이다. 게다가 회사를 다니지 않으니 소통할 사람도 없다. 제발 귀인이 나타나길, 만나는 주위의 환경이 확 바뀌길 기대하는 중이다. 

3. 가족과 다투지 않게 된다 : 난 이별 후에 부모님을 아주 자주 찾아뵙는다. 그동안 소흘히 했던 점도 있고, 역시 내가 영원히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가족밖에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나에게는 3번의 징조는 확실히 있는 것 같다. 

4.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 이건 반반이다. 끊임없이 불안한 마음이 올라오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불안하지만 희망이 솟구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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