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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하는 삶

테니스와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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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매일 요가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테니스도 참 매력 있는 운동이라 일주일에 1번 정도는 아무래도 게임을 하게 된다. 

요가가 기본적으로 선생님을 한 분 앞에두고 남과 경쟁하지 않고 혼자 하는 수련이라면 테니스는 경쟁이 재밌고 게임은 이겨야 맛인 심장 쫄깃한 유산소 운동인 것이다. 

 

참 두가지 전혀 다른 매력이 있는 운동에 나는 푹 빠져있다. 테니스는 2014년도에 처음 접하고 하다 말다를 계속 반복하면서 도무지 실력이 늘지를 않다가 약 반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게임도 하면서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여전히 초급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그래도 혼합복식의 재미도 알아가고 있다. 

더군다나 여러 동호회를 돌면서 느낀거지만 건강만 따라 준다면 6070에도 테니스가 가능한 운동인 걸 알게 됐다. 나이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의 매력은 지대하다. 

나이들어서 경로당 친구들과 테니스를 한다면 그 얼마나 매력적인 노인으로 늙을 수 있을까 싶은 것이다. 정말 땀흘리는 운동이라 건강에 도움되는 건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누가 나에게 재미를 묻는 다면 당연히 테니스 이지만 그래도 나의 최애는 역시 요가가 아닐 수 없다. 내가 나의 몸의 노화 속대에 맞춰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운동...운동이라고 하기에는 수련...

아마 나는 평생 한 가지 운동을 해야만 한다면 단연코 요가를 선택하리....

 

오늘 4시간 테니스를 치고 몸이 녹초가 되었다. 내일 다시 요가원에서 현재를 사는 법, 현재에 집중 하는 법, 걱정 버리기 수련을 시작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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