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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하는 삶

정든 요가원의 폐업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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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요가원의 폐업소식을 학원 톡으로 전달 받았다. 갑자기 당장 7월 1일부로 폐업하게 되어서 죄송하다는 장문의 글...그동안 운영이 적자였구나... 회원인 내가 알 턱은 없었다. 요일마다 다른 모든 선생님들은 저마다의 개성이 있어서 좋았다. 늘 볼때마다 회원들이 많아서 사실 요가원의 운영이 힘들거라고 생각한 적도 없었다. 

그런데 7월 1일부로 폐업한다는 얘기를 6월 29일인 토요일 수업에서 듣다니... 처음에는 그냥 막연하게 사장님이 안쓰럽고 속상했다가 갑자기 폐업을 알리는 사장님이 좀 걱정된다. 

나는 천왕역에 있는 엘요가를 너무 좋아했다.  일주일에 두번, 시간적인 여유가 되면  주 3회정도 가려고 노력도 했었고 갈때마다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사람들한테 요가원도 적극 추천하곤 했었는데...결국 눈물바다로 끝나다니 너무 아쉽다. 

요가원 사장님의 평안과 안녕을 빈다. 그리고 꼭 다시 뵐 수 있기를 빈다. 그리고 몇년 간 운영하시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챙겨주셨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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