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이 0.3%p 일괄오른다

작년에 소득이 없어서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2%p 로 받고 있었는데, 오늘 우리은행에서 톡을 받았다. 

결국 금리가 담달부터 오른다는 이야기.  디딤돌 주택자금 대출 같은 경우는 오래 납부한 청약통장이 있으면 금리 우대를 0.2~0.3%p인상된 금액으로 받을 수 있어서 더 좋기도 하나 전세자금 대출 같은 경우의 혜택음 없다.  0.03도 아니고 0.3프로가 뛰어버리니 가계에 확실히 부담이 된다. 

1) 은행채 발행물이 늘었고

2) 대출 수요가 늘면서 은행들의 수신금리가 높아졌고

3)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의 이유로 금리가 인상되었다고 한다. 서민들이 받을 수 있는 대출의 마지노선이 디딤돌 전세자금 대출인데 2023년도는 일단 대출을 중단한다고도 하고, 이렇게 갑자기 인상 되버리니 당황스럽다. 어떻게든 살아내려고 발버둥을 치는 요즘, 매출은 좋지 않고, 금리는 오르고 소비심리는 위축된다. 

나의 미래가 갑자기 두려워 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잘 쓰는 사람들은 또 주위를 둘러보면 넘쳐나는 거 같다. 길을 찾아봐야한다. 글도 쓰고, 블로그도 하고, 어떻게든 살 궁리를 만들어 가야 한다. 뚜벅뚜벅 그렇게 나의 중년을 향해 힘차게 팔을 저으며 걸어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