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곳은 스타벅스 입니다.
가끔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집이나 사무실에서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지면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찾습니다.
저기 브랜드는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만만한 게 스벅이거나 투썸입니다.
법이 따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눈치 보지 않고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 일까요? 2시간? 2시간 30분? 3시간은 너무 할까요?
기본적으로 저는 2시간을 넘지는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집중이 너무 잘되서 자리를 옮기기 싫을 때는 커피 한 잔을 더 주문합니다.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니까요. 요새는 간혹 개인카페에서는 1시간 시간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고 콘센트가 막혀 있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그거에 반해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얼마나 혜자스러워요.
근데 스타벅스에서 카공족 시간을 제한 한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오는 이유는 바로 이 혜자스러운 정책을 악용하는 카공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스타벅스도 사는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 곳은 동네가 좀 낡고, 1인가구 및 노인인구율이 높은 곳입니다.

오늘은 어느 한 친구과 와서 노트북 하나를 충전시키고 두 대를 또 꺼내서 저렇게 모니터를 열고 충전 시킨 뒤, 친구와 점심을 먹으러 가더군요. 어떻게 알았냐고요? 그의 통화 소리가 들렸으니까요. 그리고 그러부터 50분이 지난 시간까지 자리만 차지한 채 돌아오지 않고 있지요.
테이크아웃 해서 나가는 사람 따로 있고 앉아있는 사람 따로 있는 거 같아요.
얘기 소리조차 들리지 않습니다. 저 포함 다들 노트북을 끼고 뭔가를 보거나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지요. 뭐 우리 사회의 경기를 반영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순간포착된 모습일 수도 있고요, 우리 사회의 이기성이 그대로 보이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스벅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할지도 모르지요. 사용시간을 제한 한다거나, 콘센트를 막는식으로요.
결국 이기심이 심해지면 결국 사회 전체의 피해로도 오는 것 같아요.
내가 카페를 운영한다 치고요, 내 카페에서 손님들이 저렇게 행동하면 싫겠다 싶은 행동은 진짜로 하지 맙시다. 결국 스타벅스에서 가격을 인상하거나, 다른 대책을 강구하면 이용객 전체의 피해가 되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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