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 #사랑을선택하는특별한기준 #방어기제 #투사 #드라마작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리상담을 통해 글을 쓰다 2002년도 읽었던 꽤나 센세이셔널 소설 김형경 작가의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이라는 책에서는 두 명의 여주인공 중 한 명이 정신과 심리상담을 받는 대담 장면이 아주 주요한 장면으로 등장한다. 그러면서 애착 관계, 방어기제, 아니마와 아니무스 등 몰랐던 심리학 용어에 대해서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아주 어렴풋이 나도 한번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서 십수년이 지나서 내가 받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딱히 정신적인 충격이 있었던 건 아니었고 정신분석, 및 상담에 대해서 그저 호기심만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가 드라마작가 아카데미 수업을 듣게 되면 아무래도 캐릭터 설정이나 플롯, 후킹 스토리에 대한 강의를 듣다 보면 내가 예상하지 못했거나 당연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서 의심을 갖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