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다시외로워질것이다 #수도원기행 #이스라엘순례여행기 #공지역작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20년가까이 냉담하게 된 내가 다시 회심하는데에는 나락으로 떨어졌던 나의 개인적인 일들과 함께 작가 공지영님의 수도원 기행 책이 컸다. 무엇보다도... 작가님이 냉담중일때 교회나 성당, 신을 향한 마음이 나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다. 그랬던 작가님 마저 오랜 냉담을 끝내고 다시 하느님을 찾았고, 나 역시 '하느님에게라도 매달려 볼까' 하던 찰나에 신과 교회, 교리, 성경에 대한 의심을 많이 줄이고 (없앴다고 까지는 말을 못하겠다) 성당에 나가려는 마음에 많이 보태진 게 바로 작가님의 '수도원 기행' 책이었다.그러다가 올해 초인가.. 작가님의 이스라엘 순례에세이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를 읽었다. 작가님의 솔직한 신앙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너무 좋다. 이렇게 솔직해질 수 있을까 싶을만큼 솔직햇다. 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