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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꿈꾸는 흙수저 40대 대기업 채용팀 과장의 승진에 대한 집착과 무너진 가정을 통해 깨닫게 되는 리얼 현실 인생 드라마
등장인물
서재형 – 40세. 채용팀 과장. 일이 전부이고 일밖에 모르는 남자. 대학원 졸업 후 헤드헌터로 커리어를 시작하며 학부 및 미국에서 광고 홍보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지만 첫 직장을 헤드헌터로 시작해서 대기업, 외국계 기업을 거쳐서 복합리조트의 꽃이라는 아줄레주 카지노 그룹에 입사한 지 6개월 되었다. 결혼했으나 부부가 서로 데면데면 하고 11살 짜리 딸 하나를 키우고 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이 깨져 있다는 걸 알고 있으나 바로 잡을 생각은 없다. 가끔은 스트레스와 쾌감을 모두 일에서 느끼는 남자.
김상진 – 재형을 서포팅 하면서 일하는 채용팀 신입. 워커홀릭인 재형의 신임을 받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면서 충성하다가 수연의 이간질에 흔들려서 재형에 대한 로열티를 져버린다.
이한주 – 55세. 채용팀 전무. 중학교때 미국으로 이민가서 대학까지 졸업하고 한국의 대기업 인사팀에 취직하여 그 이후로 드문 글로벌 감각 및 해외 체류 경험 등 덕분에 그동안 초고속 승진을 해왔다. 소탈하고 투박한 동네 슈퍼 주인 같은 친근한 인상을 띄고 있지만 사람의 환심을 쉽게 사고, 필요 없거나 대적하는 존재는 가차없이 내치는 냉혈한의 모습을 숨기고 있다. 대놓고 밑의 직원들을 편애하며 인사 권력을 휘두른다.
이병우 – 39세. 채용팀 과장. 강한주의 5촌 조카. 한주가 인맥으로 데려와서 과장으로 앉혔다. 가정적이고 회사에서도 이한주의 힘을 입어 인정받으며 워라밸을 지키며 사는 인물이다. 서재형과 대치점에 있는 인물로 별로 열심히 사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평탄하고 부러운 인생을 산다. 이한주가 채용 비리건으로 검찰에 기소되면서 함께 사표를 쓴다.
오지은 – 병우를 서포팅 하면서 일하는 채용팀 신입으로 상진과 입사 동기.
임수연 – 32살. 채용팀 대리. 중국에서 대학을 나오고 싱가폴의 한인 어학원 에이전씨에서 일하다가 해외 출장으로 만난 이한주의 눈에 띄면서 ‘카지노 회사 아줄레주’에 스카웃 되었다. 오지랖 넓고 그 누구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팀 내에서 뒷담화를 선동하여 서재형을 끌어내리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한주의 입 속에 혀처럼 굴며 직급은 대리지만 누구보다 팀 내에서 파워가 센 인물이다.
정운교 – 49세. 채용팀 부장. 이한주 전무의 지시사항에 대해서 모두 아래 실무자들에게 재지시를 할 뿐 막상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월급 루팡.
최엘리 – 35세. 카페 사장. 서재형이 미국 석사 시절에 만난 학교 후배이자 아주 잠깐 연인이었던 적이 있다. 광고회사 1년 다닌 뒤 다 접고 남미로 떠났다가 동네에 카페를 하나 차렸다. 서재형이 유일하게 맘을 열고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
김국장 – 58세. 문화관광부 카지노 관리감독과 수장. 이한주에게 취업 청탁을 부탁하는 인물
김아미 – 김국장의 딸. 몇 번의 취업 실패로 포기하고 있다가 힘 있는 아빠 덕분에 아줄레주 카지노 그룹 인사팀으로 바로 출근하게 된다.
이현 - 재형의 아내.
서윤아 – 재형과 이현의 딸
그 밖의 인물 : 취준생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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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격은 이야기에 상상과 스토리텔링을 덧붙여서 인물을 쫘악 셋팅했지만 통과하지 못했다.
정말 세상에게 말하고 싶었던 어른의 이야기...